본문 바로가기

먹고 여행하고 일상

목포 해상 케이블카 북항승강장,고하도 데크길 후기,진도 쏠비치, 해남 땅끝마을 1박2일여행코스

진도 쏠비치의 야경 사진을 보고 한눈에 반해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어요.

바다와 어우러진 조명이 너무 예뻐서
'여기는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쏠비치 진도



하지만 막상 숙소를 잡고 보니 진도에서는
숙소 외에는 크게 할 만한 코스가 많지 않았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주변 지역까지 함께 둘러
보기로 했고, 그렇게 계획하게 된 일정이 바로

 


목포해상케이블카
해남 땅끝 마을

 

이동 거리가 있다 보니 진도까지 약 4시간을 운전해야 하는 일정이라
도착하자마자  바로 점심을 먹는 코스로
여행을 시작했어요.

목포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들린 곳은
바로  1977 남도정식 었다.

여행 전에 미리 검색해 둔 곳인데  목포에서
남도 한정식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식당이었어요.



1977 남도정식

 

전체적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이 나는 느낌이었어요.
한 상 가득 차려지는 반찬들도 정갈했고
확실히 '남도 음식 잘한다'는 느낌이 들어
습니다.
든든하게 식사를 하고 나니 이제 본격적으로
여행이 시작되는 기분이었어요.

1977 남도정식 메뉴&가격


저는 대표메뉴인 남도정식으로 선택하였습니다.
솔직히 처음에 2만 원이면 조금 비싼 느낌인가 싶었는데 막상 상이 나오니까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반찬가짓수 다양
생선구이 찌개포함
전체적으로 푸짐한 한상

이 정도 구성이면 가격대비 충분히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식사를 마치고 목포해상케이블카를 타러 갔어요.


목포해상 케이블카

 


목포해상 케이블카 북항승강장



목포 여행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메인
탑승장이에요.
국내 최장 길이 약 3.23km
왕복 소요시간 40분

노선 : 북항 유달산 고하도 북항

바다, 산. 도시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코스라
목포여행에서 빠지면 아쉬운 핵심 코스입니다.

이용요금 (대략)
일반 왕복 : 24000
크리스털 왕복 : 29000


운영시간
평일 : 09:00 ~ 20:00
주말/공휴일 : 09:00 ~21:00

케이블카 타고 끝내면 절대 아쉬워요.

중간에 내려서 꼭 걸어보세요.

고하도 전망대


특히
유달산 뷰포인트
고하도 데크길(바다산책)

이코스까지 해야 진짜 목포 여행했다 느낌 납니다.

 


쏠비치 진도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 일정인 숙소, 진도로 향했어요.


어느새 해가 저물고 꼬불꼬불 해안도로를 운전
하다 보니 멀리서부터 하나둘씩 불빛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점점 가까워질수록 눈에 들어오는
솔비치 야경.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한 조명들이 처음 사진으로
봤던 그 모습 그대로 펼쳐지는데,

'아, 여기 오길 잘했다'
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더라고요.

긴 이동시간에 살짝 지쳐있었지만 그 순간
만큼은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녁은 숙소 안에서 해결하기로 하고
쏠비치 진도 그릴하우스를 이용했어요.

멀리 나가기보다는 숙소에서 여유 있게
식사하는 게 더 좋을 거 같더라고요.

쏠비치 그릴하우스후기

쏠비치 진도 그릴하우스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은은한 조명에 바다 분위기까지 더해져서
여행온 느낌 제대로 살려주는 공간이었습니다.

특히 저녁시간대라 그런지 창가 쪽은 분위기가
더 좋았어요.

음식은 엄청 특별하기보다는 분위기 있게 먹기
좋은 식사였어요.

리조트 식당이라 가격대는 있는 편입니다.
그래도 이동 없이 바로 식사가능
분위기값 포함이라고 생각하면 납득 가능
합니다.

숙소에서 편하게 해결하고 싶은 경우
가성비보다는 분위기랑 편의성 보고 이용
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나서는 리조트 주변을
가볍게 한 바퀴 둘러봤습니다.
이후는 방으로 돌아와 간단하게 술 한잔
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길었던 이동과 알찼던 일정 덕분에 그날은
정말 푹 쉬었던 거 같아요.


다음날 일정

땅끝마을


땅끝마을
다음날 일정은 한반도의 끝이라고 불리는 땅끝
마을로 향했습니다.
진도에서 멀지 않은 거리라 여행마지막 코스로
들러리 딱 좋은 곳이었어요.

땅끝 마을 이후 점심

소망식당


땅끝 마을을 둘러본 후에는 근처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여러 곳을 고민하다가 현지인 느낌 나는 식당을
찾다가 들른 곳이 바로 소망식당입니다.
전체적으로 소박하면서도 정겨운 분위기의
식당이었어요.

관광지 근처 식당이라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막상 먹어보니 생각보다 만족스러웠습니다.
여행 마지막 식사로 잘 어울리는 한 끼였어요.